전체 글13 코비 브라이언트 24시간을 극단적으로 쓰는남자 마이클 조던과 비교되는 유일한 선수 NBA 챔피언 5회, NBA 파이널 MVP 2회, NBA 올해의 득점 왕 2회,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그의 농구 선수로서의 이력은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와 비교된 대상은 항상 '마이클 조던'이었다. '마이클 조던'과 같은 포지션에 스타일도 비슷하여 사람들이 코비 브라이언트 와 마이클 조던을 비교 대상으로 많이 꼽는다. 역대 선수들 중에 손에 꼽힐 커리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코비를 설명할 때면 '조던'에 가장 근접했던 선수라는 타이틀이 자주 따라다녔다. 코비가 조던과의 비교를 치를 떨며 싫어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마이클 조던과 비교 당하며 평가절하기에는 코비는 너무나 대단한 선수다. 일단.. 2022. 11. 23. 하마투 불가능한 것은 없다. 못해서 안 하는게 아니다. 안 해서 못하는 거다. 나는 어느 날 TV를 보았는데 패럴림픽이라는걸 보게 된다. 탁구 경기를 하고 있었는데 대한민국 선수와 이집트 선수의 경기였다.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있었는데 보다 보니 놀라운 사실을 알게된다. 상대 이집트 선수의 두 팔이 없이 입으로 탁구채를 물고 탁구 경기를 하고 있던 것이다. 탁구 릴레이가 되는 것만으로도 엄청 대단했지만 목의 스냅으로 빠른 공을 보내 대한민국 선수에게 점수를 따낸 이집트 선수에게 나는 매료되어 있었다. '못해서 안 하는게 아니다. 안 해서 못하는 거다.'라는 말을 가장 잘 보여준 선수가 아닐까? 이 선수의 이름은 '이브라임 하마투' 두 팔이 없었다. 입으로 탁구 라켓을 물고 쳤을 뿐이다. 공을 서브해야 할 때면 오른발로 잡아 공을.. 2022. 11. 22. 레스터시티 - 동전을 던졌을때 옆으로 서있을 확률 ▲ 레스터 시티의 감독 클라우디오 라니에니와 주장 웨스 모건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이다. 출처- 연합뉴스/EPA 클럽 역사 대부분이 하위 순위에 쏠려있는 대표적인 '언더독' 팀 언더독(underdog) : 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적은 팀을 일컫는 말이다. 언더독이란 꼬리표가 그렇게 기분 좋은 소리는 아니다. 하지만 모든 지표와 저널, 방송사는 레스터시티를 언더독 강등권 팀이라고 지목을 하고 있었다. 팀의 역사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유이다. 1894년 풋볼 리그 가입 후 1908년에 1부 리그 처음 승격하였으나 한 시즌만에 강등되었고 1928-29 시즌에는 2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의 성적이었다. 이후 1957년에 1부 리그로 다시 승격 1969년에 다시 강등 1978년에.. 2022. 11. 22. 심권호 너희들이 뭔데 나의 한계를 정하냐 작은 거인의 시작 올림픽 영웅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들이 생각난다. 2002년 몬트리올 세계선수권대회 1500m 분노의 질주를 한 김동성, 피겨의 여왕 김연아, 36초 36 500m 세계 기록 보유자 이상화 그리고 그레코로만형 -48kg과 -54kg 두 개 체급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작은 거인 심권호 오늘은 심권호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요즘 젊은 세대의 경우 심권호를 예능인 혹은 올림픽 금메달을 딴 운동선수 정도로 인식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올림픽 금메달을 딴 자체만으로 존경받을 일이고 대단한 업적이지만 금메달만 딴 선수로 기억하기에는 그의 업적이 너무 대단하다. 심권호는 중학교 시절부터 레슬링을 시작했지만 왜소한 체격으로 동급생들의 괴롭힘이 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레슬링에 .. 2022. 11. 21. 이전 1 2 3 4 다음